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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디어(DEAR DEER), '더 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성료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며 여행에 대한 갈증을 국내에서 해결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2년여 간 지속되어 온 사회적 거리두기와 맞물리며 한적한 곳을 찾아 개인 혹은 가족단위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캠핑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있는 추세다.

한국관광공사 조사에 따르면 국내 캠핑이용자는 지난 2019년 399만 명에서 2020년 534만 명으로 급격히 증가했고, 같은 기간 캠핑 산업 규모는 3조 천억 원에서 5조 8천억 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 업계에서는 엔데믹에 힘입어 캠핑 관련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캠핑에 대한 관심이 연일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CJ온스타일의 미디어커머스 전문 자회사 다다엠앤씨(DADA M&C, Marketing&Commerce)가 운영하는 친환경 캠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어디어(DEAR DEER)도 주목 받고 있다. 디어디어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 현대 서울’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개최해 캠핑족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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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디어 관계자는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중 현장 방문 고객은 약 7천여 명에 달하며, 브랜드 주력상품인 폴딩박스와 롤테이블, 캠핑 웨건 등을 선착순 판매하는 이벤트에서는 약 500여명 이상의 고객이 오픈런을 위해 대기하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외에도 브랜드 신상품 레이지체어, 무드스토브 등은 완판 후 2차 리오더를 준비 중이며 4~5만 원대의 폴딩 박스는 200대가 넘게 판매됐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팝업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감사 프로모션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4월 ‘지구의 날’에 론칭한 디어디어는 ‘메이크 포 네이처(Make for Nature)’를 슬로건으로 캠핑용품을 비롯해 아웃도어, 잡화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포트폴리오를 확대해나가고 있는 친환경 캠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올해 ‘비 그리너리(be greenary)’를 메인 콘셉트로 캠핑용품을 비롯해 시즌 의류 및 잡화 등을 신규 출시하는 등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시켜나가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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