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수명은 길어지고 있지만, 정년은 쉽게 늘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희망퇴직·명예퇴직 등의 압박이 커지고 있다. MZ세대들은 거침없이 빈자리를 파고들어온다. 길어진 인생에 비해 짧아진 직장생활만큼 우리는 더욱 직장생활을 잘 해내야만 한다. 이 책은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하는 이유, 그리고 정년을 늘리는 비법을 독자에게 제시한다. 같은 직장에서 30년 넘게 근속하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가 신뢰도를 더한다. 직장 생존법부터 은퇴 후 계획을 세우는 법까지 본인의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법, 갈등을 해결하는 법과 업무 노하우 등 다양한 회사생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은퇴 후의 자신을 위한 주말 활용법과 대학원 진학 계획 세우기도 알려준다. 1만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