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산대 태권도학과, 전국대학태권도선수권 금빛 활약

개인전 김지환 학생 금메달 포함,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쾌거

영산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최근 열린 '제49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등 5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영산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최근 열린 '제49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등 5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김지환 영산대학교 창조인재대학 태권도학과 학생이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6일 영산대에 따르면 이 대학 태권도학과 1학년인 김지환 학생은 최근 열린 ‘제49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74kg급 2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경남 통영시가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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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획득한 김지환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흘린 땀에 대한 값진 보상”이라며 “앞으로 더욱 정진해 꾸준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자 개인전 74kg급 2조에서는 영산대 태권도학과 1학년 학생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김지환 학생이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같은 조 1학년 이상준 학생은 2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 개인전 63kg급 1조에서 나호태 학생이 3위를, 같은 체급 2조에서 박서준 학생이 3위를 기록했다. 여자 개인전 62kg급 1조에서는 1학년 김민주 학생이 2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영산대 태권도학과는 이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최현민 태권도학과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대회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저마다 노력에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또한 수상 여부와 무관하게 대회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무도인으로서 훌륭히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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