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관내 강소·중소기업 또는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58곳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3개 사업 모두 채용 기업의 종류만 다를 뿐 청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관내 기업에 시가 2년 동안 인건비(월 160만 원)를 지원한다. 또 정규직으로 전환된 청년에게 1년간 인센티브(분기별 250만 원)를 지급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용인 강소기업 청년인턴’에 참여할 강소기업이나 중소기업 23곳, ‘용인 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Ⅰ·Ⅱ’에 참여할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 15곳, 중소·중견기업 20곳 등 모두 58곳이다. 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