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권위, 장애인 협약 토론회 개최…유엔 이행 보고서 초안도 공개 예정

보고서 초안 공개 후 관계 기관 등 의견 수렴





국가인권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이행에 대한 독립보고서 초안을 공개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8월 15일 시작하는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제27차 회기에 인권위가 제출할 보고서 초안을 공개하고, 장애인 당사자 및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토론회는 국가인권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으며, 현장 참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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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자 인권위 장애차별조사1과장이 독립보고서 초안을 발표하고 김혜영 유엔장애인권리협약 NGO연대 부위원장, 최한별 한국장애포럼 사무국장, 류다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국제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은 모든 생활영역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협약으로, 협약 당사국인 우리나라에서는 국회 비준을 거쳐 2009년 1월부터 발효됐다.

인권위는 지난 2014년 유엔에 1차 독립보고서를 낸 데 이어 2019년 3월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에 협약 이행 상황에 대한 2·3차 정부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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