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한국투자증권, CEO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 열어…18일까지 인턴 서류접수

16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대학생 대상 채용설명회

공채 출신 수장인 정일문 사장 참석해 진솔한 소통나눠


한국투자증권 CEO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 개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서 대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투자증권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서 대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16일 ‘CEO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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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이번 채용설명회는 공채 출신 사장으로 4년째 회사를 이끌고 있는 정일문 사장이 함께하며 참석한 대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강연은 물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채용에 대한 여러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받은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사장은 강연을 통해 "고객에 대한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인재와 함께 우리 나라에서 가장 원대한 꿈을 꾸고, 그것을 실현시켜 나가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 질의응답 시간에서 참가자가 증권업과 증권사 직원의 본질을 묻자 "세상 모든 돈에는 사연이 깃들어 있다. 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의 자산에 행복한 사연과 꿈을 불어넣어주는 것이 증권업과 증권사 직원"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공채를 비롯해 여러 채용전형을 유지하는 배경에 대해서는 "쇠도 합금이 더 강하듯, 전공도 출신도 다른 다양한 사람이 모일 때 비로소 새롭고 훌륭한 결과가 나온다"며 "다양한 유형의 채용 방식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채용 설명회에서는 현업 선배와의 직무 상담도 진행됐다. 개인고객그룹, IB그룹, 리서치본부 등 실제 한국투자증권 각 부서에 재직 중인 선배들이 각 부문 취업 희망자들과 만나, 취업 및 직무 관련 생생한 팁을 전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18일까지 채용연계형 국내대 인턴 지원자들의 서류접수를 받는다. 아울러 23일까지는 전역 장교들을 대상으로 한 서류 전형도 진행한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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