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남영역과 숙대입구역 사이 더블역세권 지역 일부를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했다.
19일 서울시는 전날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용산구 갈월동 92 일대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결정안에 대해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남영동 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및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구역면적 1만 7658.8㎡ 중 기존 일반상업지역 4192.5㎡을 제외한 1만 3466.3㎡다.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 결정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용산 광역중심 및 더블역세권(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숙대입구역) 입지에 적합한 업무·판매기능 등이 도입이 가능하게 됐다”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