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는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지역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내연기관 자동차부품산업 고용안정 경쟁력 강화, 미래모빌리티 전문인력 고용장려금 지원, 미래차 분야 창업기업 고용활성화 지원 등 총 3개 사업을 진행한다. 기업체가 인력을 채용할 경우 각 사업에서 1인당 1200만~1500만 원 이내로, 기업당 3000만~3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23억 4000만 원이다.
사업은 울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6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사업을 처음 시행한 지난해에는 총 131개사에 201명의 고용 실적을 달성했다. 울산시는 2025년까지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