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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칩, 태양광 미세먼지 신호등 개발 '공기질 지도 솔루션' 도입







환경 산업 전문 벤처기업 ‘(주)인프라칩(대표 문병래)’이 태양광을 활용하여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이를 서버로 전송하여 분석까지 해내는 특화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이를 활용해 일정 지역 내 공기질 지도를 표시하는 솔루션을 공개하며 성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인프라칩에 따르면 이번 장비 명칭은 태양광 미세먼지 신호등 '블루밍 에어(Blueming Air)'로 미세먼지 측정기와 태양광 패널, 미세먼지 표출 장치, 고효율 배터리 충전장치 및 통합관제제어장치 등의 구성 요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태양광에 의한 미세먼지 측정기기 운영으로 센서 작동에 외부 전기 공급이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탄소 중립화 정책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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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프라칩은 태양광 미세먼지 신호등을 활용하여 특정 지역의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정밀하게 측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집 정보를 빅데이터로 가공하여 공기질 지도를 구현, 시민들에 게 실시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해당 솔루션은 현재 하남시 벤처센터에 설치, 운용 중이며 향후 지자체와 협의하여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여 사물인터넷(IoT)에 따른 대시민공기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기질 정보를 10분 단위로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주)인프라칩 관계자는 "태양광 미세먼지 신호등이 위치한 지점의 미세먼지 정보를 센서가 감 지하면 이를 공기질 지도로 표출하는 원리인데 경쟁사 대비 4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어 기술은 물론 가격적인 측면에서 매력적인 것이 특징"이라며 "자체 개발한 태양광 미 세먼지 신호등과 공기질 지도 솔루션으로 조달청 나라장터 및 학교장터에 등록된 제품으로서 전국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널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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