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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만명대…내주 안착기 전환

안착기 전환 내용 20일 발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18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 하고 있다. 사진제공=질병관리청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18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 하고 있다. 사진제공=질병관리청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적인 감소세가 유지되자 내주 ‘포스트 오미크론’ 체제의 안착기 전환 여부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2만 명 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 813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88만 98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 해외유입 사례는 3만 241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914명(17.5%)이며 18세 이하는 5596명(19.9%)이다. 지역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2만 8115명 중 수도권 1만 2754명(45.4%), 비수도권에서는 1만 5361명(54.6%)이 집계됐다.



전주 대비 확진자 수는 감소했다. 1주 전인 12일(3만 5906명) 대비 7776명 감소했고, 2주 전인 5일(4만 2296명)과 비교해 1만 4116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3222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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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평균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주 전인 9일부터 15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3만 3947명을 기록했고, 2주 전인 2일부터 8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3만 8390명이다. 2주 전 대비 1주 전 평균 확진자 수는 4443명 감소했다.

이날 사망자 수는 40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63명) 대비 23명 감소했고 2주 전(79명)과 비교해 39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274명으로 집계 돼 1주 전 대비 80명 감소했고, 2주 전과 비교해 167명 줄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당국이 감축해나간다는 방침 하에 1만 3245병상을 보유 중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6.9%, 준중증병상 20.6%, 중등증병상 19.1%,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5%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2만 8491명 증가해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7만 1637명으로 집계됐다. 1일 2회 건강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1만 2110명이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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