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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00억 라라브레드 강호동 대표의 ‘이렇게만 하면 장사는 저절로 됩니다’ 출간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핫플레이스라고 소문난 입지 좋은 곳에서 시작하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곳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비싼 임대료 때문에 엄두를 내기조차 쉽지 않다.

잠실 석촌호수 옆 송리단길은 지금은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곳이지만 불과 5년 전만 해도 허름한 원룸촌 뒷골목이었다. 이곳을 지금의 핫플레이스로 만든 동네 빵집이 바로 라라브레드이다.


현재 서울을 비롯해 광주, 부산, 여수까지 전국에 7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는 라라브레드는 상권이랄 것도 없어 보이는 주택가나 시장 골목, 원룸촌, 학원가 등을 골라 입점해 직접 새로운 상권을 이끄는 것으로 유명하다.

어디에 오픈하든 고객에게 반드시 사랑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고, 비싼 임대료를 절약한 비용으로 고객을 위한 다른 서비스를 늘려야겠다는 전략이었다.


최근 출간된 책 <이렇게만 하면 장사는 저절로 됩니다>는 송리단길부터 공리단길까지 평범한 골목을 핫플레이스로 만든 라라브레드의 창업 성공의 법칙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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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기획부터 시장을 찾는 법, 원가계산법, 고객 응대법, 온라인 홍보법, 매출표 작성법, 좋은 입지 구별법, 인테리어 비용 절약 방법 등 창업을 앞두고 고민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라라브레드 강호동 대표가 수많은 시도 끝에 알게 된 생생한 노하우를 직접 전수한다.

강호동 대표는 사업으로만 연 매출 100억 원을 올리고 부동산 자산만 또 100억 원을 형성할 정도로 성공한 사업가이지만 소위 말하는 금수저는 결코 아니었다.

태어나면서부터 조그만 상처에도 피가 잘 멈추지 않는 혈우병을 가지고 태어났고 어린 시절에는 기초수급자였으며 학력은 중졸로 일찍이 온갖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며 돈을 벌어야 했다.

<이렇게만 하면 장사는 저절로 됩니다>는 어린 시절 가난과 장애를 딛고 창업을 처음 시작하게 된 이야기부터 기획-마케팅-홍보-디자인-회계-경영 전 영역에 걸쳐 강호동 대표의 실전 정보가 총망라돼 있어 창업가들에게 생생한 창업교과서가 될 전망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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