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금호타이어, 독일 ·이탈리아 타이어 전시회 참가…유럽 공략 가속

고성능·전기차 타이어 대거 선보여

금호타이어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열리는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퀼른’에 선보일 부스 조감도. 사진 제공=금호타이어금호타이어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열리는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퀼른’에 선보일 부스 조감도. 사진 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타이어 전시회에 참가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금호타이어는 이달 24∼26일 독일 퀼른에서 열리는 ‘더 타이어 쾰른 2022’(TCC 2022)와 25∼28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되는 ‘오토프로모텍 2022’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 조남화 유럽영업담당 전무 등이 전시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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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전문 전시회이며, 오토프로모텍은 국제 자동차 장비 전시회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타이어로 실현되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미래를 표현할 예정이다. 엑스타 PS71, 솔루스 HA32, 윈터크래프트 WP52, 에어리스 등 고성능 타이어와 전기차 전용(EV)·미래 콘셉트 타이어 등을 전시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 유럽 지역 주요 거래처를 초청하고 신규 거래처 발굴 및 개척을 위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전년 대비 56.3% 증가한 479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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