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전국체육대회 안전 기준 마련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첫 전국체전…시설물 안전 점검 등 철저

시·구·군, 경찰청, 시설공단 등 안전대책 공유·협조체계 구축

울산시청울산시청




울산시는 2022 전국 체육대회 안전 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23일 열었다.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열리는 첫 대회이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상 개최되는 첫 대회다.



회의에는 시와 5개 구·군, 교육청, 경찰청, 시설공단,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전대책을 공유하고 합동 안전 점검 추진 등 협업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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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체육대회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 사고 예방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재유행 예방계획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종합 안전대책을 수립한다.

또 타 시도의 안전대책을 참고해 울산의 상황에 맞춘 자체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대회 운영 기간에는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대회 운영 상황 등을 실시간 공유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선수와 시민이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전국체전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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