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특징주] 동국알앤에스, 美주도IPEF 출범.. 中과 희토류 전쟁 시작 ‘강세’


[특징주] 동국알앤에스, 美주도IPEF 출범.. 中과 희토류 전쟁 시작 ‘강세’









23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을 앞두고 동국알앤에스(075970)의 주가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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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14시 25분 동국알앤에스는 전일 대비 7.39% 상승한 5,230원에 거래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후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고위급 화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 회의실에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하며, 13개국 정상급 중 성명순에 따라 7번째로 발언할 예정이다. 출범식 성격의 이날 회의는 1시간가량 진행된다.

IPEF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가치 동맹들끼리 반도체·희토류 등의 핵심 공급망을 구축하고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당장 중국에서는 IPEF 출범에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중국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IPEF를 "분열과 대항을 만드는 도모"라고 배격했다.

이에 관계자들은 중국에서는 희토류를 앞세워 다시 한번 자원전쟁을 일으킬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중국에 대한 희토류 의존도가 컸지만 호주에서 희토류 광물 채굴이 가능한 대규모 광산을 운영하는 ASM사가 충북 청주에 희토류 생산시설을 건립하면서 국내에선 ASM과 관계사들에 대한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동국알앤에스는 동국산업그룹의 계열사로 제강용 내화물 생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국알앤에스는 ASM과 지난해 11월 저탄소·고순도 금속정제공장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여 대표적인 호주 ASM 관련주로 분류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우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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