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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만명대…누적확진자 1800만 넘어

누적 사망자 2만 4000명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보건복지부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코로나19 확산세가 완만한 감소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명 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2만 395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01만 792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해외유입 사례는 3만 2587명이다.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182명(17.5%), 18세 이하는 4663명(19.5%)이다. 지역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9842명(41.1%), 비수도권에서는 1만 4093명(58.9%)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와 그 전주 대비 모두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18일(3만 1352명) 대비 7396명 감소했고 2주 전인 11일(4만 3925명)과 비교해 1만 9969명 감소했다. 전날 대비 신규 확진자는 2388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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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평균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주 전인 16일부터 22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2만 5083명을 기록했고, 2주 전인 9일부터 15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3만 3947명이다. 2주 전 대비 1주 전 평균 확진자 수는 8864명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이날 23명 증가해 총 누적 사망자는 2만 4029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3%다. 1주 전인 18일 사망자는 31명, 2주 전인 11일 사망자는 2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237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 대비 76명 줄었고 2주 전과 비교해 146명 감소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당국의 감축해나간다는 방침 하에 전체 1만 99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6.4%, 준중증병상 19.4%, 중등증병상 15.7%,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7%다.

재택치료자는 전날 2만 4602명 증가해 이날 0시 기준 14만 55명으로 집계됐다. 1일 2회 건강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9052명이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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