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남도, 경남형 트랙사업 만남의 날 행사 개최

특성화고·대학·기업 간 만남의 장을 통한 일자리 정보 교류

개선 및 건의사항 수렴을 통한 트랙사업 활성화 방안마련

/사진제공=경남도./사진제공=경남도.




경상남도와 경남경제진흥원은 25일 경남청년일자리프렌즈 대회의실에서 경남형 트랙사업 활성화를 위한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청년의 안정적 일자리 확보와 기업의 경영 안정화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경남형 트랙사업의 운영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특성화고·대학·기업 등 트랙사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일자리 정보를 교류하고 개선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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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기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선정방식을 단순 협약방식에서 공모로 전환,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환경개선금 자부담 비율 조정, 참여기업에 대한 우대 지원 정책 추가 등 경남형 트랙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의견들이 제시됐다.

경남형 트랙사업은 도-기업-대학(특성화고) 간 협약을 통한 기업 맞춤형 교육실시와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 확보로 일자리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업트랙(도·기업·대학)은 2013년부터, 하이트랙(도·기업·특성화고)은 2015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405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1917명의 청년이 채용됐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특성화고?대학, 참여기업 관계자와 한자리에 모여서 의견을 수렴할 기회가 없었다”면서 “이번 만남의 날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트랙사업 활성화 계획에 적극 반영해 앞으로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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