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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26일 개막식 시작으로 사흘간의 여정 돌입

여성가족부 장관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등 약 100여명 참석 예정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오는 5월 26일 오후 2시 서울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올해 개막식은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참여를 위해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청소년사회자의 진행으로 이루어지며,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oVice) 라이브 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개막식에는 여성가족부 장관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청소년정책유공자, 행사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며 특히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이 함께 개최되어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훈장 2, 포장 3, 대통령 표창 7, 국무총리 표창 11 총 23점) 및 걸스카우트 세계야영대회 유공(대통령 표창 2, 국무총리 표창 2 총 4점)에 대한 표창수여가 이루어진다.


개막공연으로 청소년활동 홍보대사인 아이돌 그룹 저스트비(JUST B)가 가상 아바타와 함께 공연을 펼치며, ‘청소년, 또 다른 세상으로’를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 VR 드로잉 작가 피오니의 VR 드로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다시 태어날(REBORN) 새로운 시대’를 기념하기 위하여 가상공간과 현실세계를 오가며 진행될 개막 퍼포먼스는 이번 개막식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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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청자의 참여도를 한층 높이기 위하여 개막식 라이브 시청 화면을 캡처한 후 공식 SNS의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 인증을 남긴 1,000명에게 소정의 경품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에 청소년 사회자로 선정된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이예슬 학생은 “이번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을 열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박람회가 될 것 같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청소년활동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청소년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전국의 청소년활동에 대한 정보를 함께 나누고,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숨은 잠재력을 발산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는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등 사회적 이슈를 중심으로 ‘청소년 100인 강연, 나는 대한민국청소년이다’, ‘반디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캠페인’ 등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가 다수 구성되어 있어 한층 풍성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을 비롯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홈페이지와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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