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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마감시황]美 증시 반등·원달러 환율 급락…코스피 2,638선 마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오늘(23일) 국내증시는 미국 증시의 반등과 원달러 환율 급락 등에 힘입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7일 전장 대비 1.08% 오른 2,640.75포인트(p)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이어진 기관의 강한 매수세에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에 개인 매도세에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8% 오른 2,638.05p에 거래를 마쳤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14억원, 5,553억원 매수했고, 개인은 7,459억원 매도했다.

또한 시장에서 638개 종목이 상승했고 201개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 운수창고(+2.73%), 보험(+2.53%), 화학(+1.80%), 금융업(+1.38%) 등이 올랐고, 비금속광물(-1.25%) 만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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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0.71%)를 제외하고, 삼성전자(+0.91%), SK하이닉스(+2.91%), NAVER(+1.50%), 삼성SDI(+1.37%) 등이 오르며 상승 우위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29% 오른 873.97p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834억원)과 기관(+629)이 매수했고, 외국인(-1,521)은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0.28%), 셀트리온헬스케어(+0.66%), 셀트리온제약(+0.13%) 등이 올랐고, 엘앤에프(-1.53%), HLB(-4.57%), 카카오게임즈(-0.34%) 등이 내리며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강원 홍천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동물백신 관련주로 불리는 체시스가 전 거래일 대비 21.74% 상승한 1,400원에 장을 마쳤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80원 내린 1,256.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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