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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만2654명…일요일 기준 18주 만에 최저

위중증 188명·사망 19명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지난 28일 강원 춘천시 신사우동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춘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코로나19 확진 선거인이 어린 딸과 함께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지난 28일 강원 춘천시 신사우동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춘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코로나19 확진 선거인이 어린 딸과 함께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29일 신규 확진자가 1만2654명으로 일요일 발표 기준 18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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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2654명, 위중증 환자 수188명, 사망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6일부터 나흘째 1만 명대를 이어갔다. 특히 일요일 발표 신규 확진자 수만 보면 오미크론 유행 초기인 1월30일(1만7522명)부터 18주 사이 가장 적은 수치다.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971명→2만6341명→2만3945명→1만8809명→1만6584명→1만4398명→1만2654명으로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752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틀째 100명대를 이어간 가운데 지난해 7월19일(185명) 이후 가장 적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올 초 오미크론 유행 이후 급격히 증가해 지난 3월31일 131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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