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좌), 지민 콘셉트 포토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의 콘셉트 포토 ‘프루프(Proof)’ 버전을 추가 공개하며 글로벌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9일 공식 SNS에 새 앨범 ‘프루프’ 콘셉트 포토를 올렸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와 동일한 ‘프루프’ 버전으로, 이번에는 멤버별 클로즈업 샷이 담겼다.
총 3장의 CD로 구성된 ‘프루프’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후 9년의 활동이 함축된 앤솔러지(Anthology) 앨범이다. 콘셉트 포토 ‘프루프’ 버전 역시 쏟아지는 편견과 억압에 맞서고, 힘든 순간들을 이겨내며 음악으로써 자신들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한 방탄소년단의 역사를 표현했다.
방탄소년단 진(좌), 제이홉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결연하고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이었던 단체사진에 이어 7인 7색 각기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멤버별 클로즈업 샷도 전 세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푸른 조명 아래 과녁을 조준하는 듯한 레이저 광선을 맞으면서도 멤버들은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한곳을 응시, 편견과 억압에 굴복하지 않는 강인함을 분출했다.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을 담은 곡들이 수록되는 ‘프루프’는 다음달 10일 발매된다. 오는 31일과 6월 1~2일 ‘프루프’의 새로운 콘셉트 포토도 연달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오는 31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아시아계 대상 혐오 범죄와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정국(위), RM(아래)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