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산림청장이 29일 오전 경북 울진군 울진국유림관리소 내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산불 진화 상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산림청이 경북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29일 경북 울진군 울진국유림관리소내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산불 진화 상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오전 중 공중과 지상의 가용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주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전 9시 현재 진화율 80%, 산불영향구역은 145ha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있다.
산림청 산불진화헬기가 20일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산 27-6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물을 투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산림당국은 28일 낮 12시 6분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산 27-6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40대(산림 29대, 국방 8대, 소방 3대)와 산불진화대원 1500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507명, 산림공무원 258명, 군 239명, 소방 461명, 경찰 35명)을 동원해 총력 대응중이다.
현재 인명피해는 없고 사찰 대웅전 등 6개소 9동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민가 보호를 위해 방화선 구축 완료하고 진화대원을 배치해 대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