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 11월 3일과 4일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2022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 드론산업 육성과 차세대 항공분야 기술 확산을 위해 대학생이 손수 제작한 작품 경연장으로 2022년 도심항공교통(UAM) 비행시연의 부대행사로 추진된다.
참가 종목은 드론·UAM 운영 시 필요로 하는 기체창작, 버티포트, 공간정보, 드론교통관리 4개 부문이고, 참가 신청은 올림피아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기체창작 부문 참가 신청기간은 6월 17일까지며, 임무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드론 설계·제작과 비행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본 부문은 사전심사를 거쳐 10개팀까지 선별해 제작 지원금을 지급하며, 최종 수상작 4팀 중 최우수상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준다.
버티포트 부문(한국공항공사 주관) 참가신청은 8월 5일 까지며, 시설물 규모 가이드라인에 따른 관광 또는 공공 목적의 버티포트 설계안 등을 평가한다.
본 부문은 최종 수상작 5팀을 선정하며, 최우수상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준다.
공간정보 부문(한국국토정보공사 주관) 참가 신청기간은 6월 17일까지며, 3차원 모델링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 등을 평가한다.
본 부문은 최종 수상작 4팀을 선정하며, 최우수상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드론교통관리 부문(파블로 항공 주관) 참가 신청기간은 6월 17일까지며, 오픈소스를 활용해 특정 비행지역 모사, 시뮬레이션 환경 등의 개발계획서를 평가한다.
본 부문은 최종 수상작 4팀을 선정하며, 최우수상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400만원을 수여한다.
대회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올림피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에는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