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데이터 구축·가공 및 품질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에 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촉진해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 시키는것으로 이번에 선정된 ‘구미시 표준데이터 개방 및 구축’은 지역 데이터기업인 이엠맵정보가 수행한다.
현재 구미시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표준데이터 44종, 파일데이터 119종, OpenAPI 20종 등 183종을 민간에 개방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으로 그동안 구축이 어려웠던 도로시설물 데이터 등 미개방 표준데이터 10종의 데이터를 구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역 청년인턴 13명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과 데이터산업 인재도 양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년도 국가산업단지 구미를 위한 데이터 구축 및 OpenAPI 서비스 구축에 이어 2년 연속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에 참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