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214260)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바이오·의료기술 개발 사업’ 국책과제에 참여한다.
라파스는 과기부가 추진하는 ‘2022년 제1차 바이오·의료기술 개발 사업’의 ‘경혈 자극·진단 원천기술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침치료 융합 시스템 개발’ 과제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나창수 동신대학교 한의학과 교수팀이 연구책임자를 맡은 이번 사업은 라파스를 비롯해 경희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부경대학교,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교수와 박사들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를 진행한다.
해당 컨소시엄은 경혈부위 레이저 스페클 패턴 분석(DSCA) 원천기술과 경혈 자극용 심부자극 침습레이저침, 전도성 마이크로니들침, 전침, 진동침 등 융합자극의 자극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 ICT 및 증강현실 기반 경혈 자극·진단 스마트 헬스케어 침치료 융합 시스템 시제품 개발·품목 허가 절차 및 상용화 전략 수립도 추진한다.
라파스는 경혈 자극 진단 스마트 헬스케어 침치료 융합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전도성 마이크로니들침, 진동침 등의 융합자극에 필요한 마이크로니들 패치제 연구’를 담당할 예정으로, 총 146억 원 규모의 연구비용 중, 27억 원의 금액을 지원받는다.
라파스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의료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마이크로니들 적용 분야를 한의학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는 차세대 마이크로니들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며 “한의학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 제형의 의료기기 상용화에 앞장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