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티몬 “거리두기 해제되자 워터파크 수요 8배 급증”

6월 1~7일 ‘레저위크’ 실시

티몬이 6월 1~7일 레저위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사진 제공=티몬티몬이 6월 1~7일 레저위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사진 제공=티몬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 휴가를 앞두고 수상레저나 워터파크 등을 찾는 고객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티몬에 따르면 5월 한 달 간 워터파크 관련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8배 이상, 수상레저시설은 4배 이상 증가했다. 티몬 측은 “최근 2년간 정상 운영이 힘들었던 시설 등이 재개장하고 휴가철 수요가 몰리면서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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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티몬은 다음 달 1일부터 일주일간 수상레저 및 워터파크 상품을 특별 할인가로 선보이는 ‘레저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캐리비안베이, 가평 캠프통, 시흥 웨이브파크 등을 비롯해 레고랜드, 에버랜드 등 인기 놀이시설도 함께 포함됐다.

또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6% 할인(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로 선별한 주요 수상레저시설은 12% 할인(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 원)이 적용된다.

정필우 티몬 여행실 실장은 “올 여름 수상 레저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해 프로모션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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