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특사경, 장마철 맞아 가축분뇨·공장폐수 무단 방류 등 수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장마철을 맞아 오는 7~24일까지 가축분뇨 및 공장폐수 무단 방류 등 수질오염 행위를 집중적으로 수사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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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사는 도내 가축분뇨 및 공장폐수 배출사업장 360곳을 대상으로 가축분뇨·퇴비·액비 하천 불법 유출하는 행위, 특정수질유해물질, 농약 등을 누출·유출하거나 버리는 행위, 수질오염물질을 처리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관할기관으로부터 가축분뇨 또는 폐수 배출시설 설치 허가 등을 받지 않고 설치·운영하는 행위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폐수 처리비용을 아끼기 위해 장마철 비가 많이 오는 날 폐수를 몰래 하천에 버리는 수질오염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며 “철저한 수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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