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전남 강진군수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빚어졌던 갈등과 대립, 분열을 봉합해 하루빨리 군민 화합과 통합을 이뤄나가겠다"고 2일 밝혔다.
강 당선인은 "인수위가 구성되는 즉시 군민들께 약속드렸던 강진 발전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취임 이후 곧바로 강진발전 핵심전략을 집행할 수 있도록 인수위 단계서부터 체계화,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은 "전국 107개 지역 소멸 위기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10년, 20년 후의 강진의 미래 비전을 확고히 세우고, 군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