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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코스닥 889.07..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출발 (▼2.44, -0.27%)

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전환했다.

7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44p(-0.27%) 내린 889.07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7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28억, 기관은 3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IT부품업(-0.69%), 반도체업(-0.48%), 유통업(-0.47%)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음식료·담배업(+0.56%), 운송업(+0.38%), 금속업(+0.27%)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녹십자엠에스(142280)(-4.40%), 광림(014200)(-3.85%), 삼성머스트스팩5호(380320)(-3.85%)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청담글로벌(362320)(+15.71%), 노터스(278650)(+14.50%), 국영지앤엠(006050)(+10.96%)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950개, 상승종목은 337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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