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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 정기배송이 대세...가정용 식물재배기 '자람홈미니' 론칭

무농약, GAP, 친환경 인증 스마트팜에서 전문 재배사가 직접 기른 모종 배송




가정에서 수경재배로 쉽고 깔끔하게 건강한 채소를 키울 수 있는 식물재배기를 찾고 있다면, 3일 론칭한 가정용 식물재배기 '자람홈미니'를 주목해 보자.

농업회사법인 바른팜 주식회사의 스마트팜 브랜드 자람(ZARAM)이 개발한 '자람홈미니'는 씨앗을 파종해 채소를 키우는 기존 식물 재배기와 달리 2개월마다 원하는 모종을 배송 받아 보다 빠르고 손쉽게 채소를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 도시농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자람이 공급하는 모종은 무농약, GAP, 친환경 인증 보유 스마트팜 시설인 '자람팜'에서 전문 재배사가 직접 육묘한 것으로, 성장속도가 빠르고 튼튼하게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씨앗을 파종해 성채로 키우기 까지 1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것과 달리 모종 식재 시 약 3주면 성채로 자라 식용할 수 있다.


재배 환경도 우수하다. 주방이나 거실, 베란다 등 집안 어디에나 부담 없는 컴팩트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포트 간격이 9cm 이상으로 넓어서 더 큰 성채로 성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때문에 기존 식물재배기에 비해 높은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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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모종의 종류도 다양하다. 상추류 5가지, 허브류 2가지, 잎줄기 채소류 3가지, 치커리류 2가지 등 총 12가지의 채소가 4가지의 세트로 구성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가지 세트를 선택하면, 세트로 구성된 모종이 2달에 한번씩 번갈아가면서 배송 받을 수 있어 더욱 다양하게 채소를 즐길 수 있다.

자람 박기영 본부장은 "현재 자람은 광주에 스마트팜 시설인 ‘자람팜’을 운영 중으로, 전문 재배사가 직접 육묘한 모종을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씨앗부터 발아해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야 하는 기존 식물재배기와 차별화된 모종 공급 시스템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자람홈미니는 총 3가지 LED 램프 모드 통해 최소전력으로 뛰어난 플랜테리어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람홈미니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자람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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