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특수페인트 제조업체인 페인트팜 김학정 대표가 7일 한남대 총장실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이광섭 총장에게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남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페인트팜은 벽, 유리, 바닥 등에 스크린 페인트를 칠해 고화질의 스크린을 만들어낼 수 있는 특수페인트를 생산하며 국내 뿐 아니라 미국 도넛매장 등 해외 100여개국에서 홍보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페인트팜은 4년 전 한남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이후 신제품 개발에 대한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았고 한남대측과 시장 실증화 사업 공동 수행, 링크사업 참여 등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다.
김학정 대표는 2020년 이광섭 총장으로부터 시작된 ‘한남사랑 100인의 기부’ 운동의 제83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학정 대표는 “한남대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통해 교수님들과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등 산학협력활동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페인트팜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기부해주신 발전기금은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