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가요

나태주, 데뷔 후 첫 OST 도전…'으라차차 내 인생' 감성 녹인 이별송

나태주 / 사진=요구르트 스튜디오 제공나태주 / 사진=요구르트 스튜디오 제공




가수 겸 배우 나태주가 데뷔 후 처음으로 OST에 참여했다.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나태주의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OST ‘사랑이 아픈 게 아니라 사람 때문에 아프더라’ 음원이 공개된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미스터트롯’을 팬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은 나태주가 일일 드라마 첫 OST 가창에 나서서 짙은 감성을 전하며 진한 감동을 더하게 되었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신곡은 제목 느낌 그대로 이별이 주는 아픔보다 누구와의 이별인지에 따라 격한 아픔이 느껴지는 은유성을 내포했다. 듣는 이에게 직설적으로 애절함을 전하는 이별송이다.

‘사랑이 아픈게 아니라 / 사람 때문에 아프더라 / 숱한 이별에 아파봤는데 / 네가 제일 아프더라’라는 노랫말이 공감을 이끄는 이 곡은 웅장한 스트링 선율과 나태주의 감성 충만한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사랑이 아픈게 아니라 사람 때문에 아프더라’를 작곡한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는 수많은 장르의 아티스트와 앨범 및 OST 작업을 비롯해 2021년 장근석의 일본앨범 타이틀곡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른 ‘이모션(Emotion)’을 작곡한 바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태권도 선수 출신의 나태주는 2010년 영화 ‘히어로’로 연기자 데뷔 후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나태주는 오는 19일 ‘제1회 드림콘서트’에 참가해 가수 활동을 이어간다.


추승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