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 이후 가장 ‘핫’ 한 곳은 단연 경기 시흥이다. 제2경인선, 신구로선 개발이 확정돼 신안산선(공사중), 월판선(공사중) 등과 촘촘한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덩달아 분양을 앞둔 곳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시흥은 제2경인선, 신구로선 노선 개발이 확정됐다. 제2경인선은 인천 청학~시흥 신천역~광명을 연결하며, 신구로선은 서울 목동~시흥대야역을 잇는 노선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은 시흥시 주요 지역을 지나기 때문에 현재 시흥시에 운행중인 서해선과 연결돼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시흥의 부동산 가치가 더욱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흥에 이미 착공에 들어간 신안산선(공사중), 월판선(공사중) 등 대형 호재와도 시너지를 톡톡히 낼 전망이다. 신안산선은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며, 월판선은 성남 판교를 잇는 열차다. 요지를 잇는 만큼 개통 시 파급력이 막강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분양을 앞둔 곳도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단연 돋보이는 곳은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시흥시청역 루미니’가 꼽힌다. 6월 17일 견본주택 오픈을 예정하고 있으며, 장현지구 업무시설 용지 1·2블록에 전용면적 42~76㎡ 총 351실 규모로 들어선다.
특히 시흥시청역 루미니는 도보권에 위치한 서해선(운행중) 시흥시청역에 신안산선(공사중)과 월판선(공사중)이 모두 추가 개통하면 ‘트리플 환승 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이들 노선 개통 시 서울 여의도와 마곡, 성남 판교 등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까지 20분대(예정)에 도달할 전망이다. 여기에 시흥시청역 인근에는 버스터미널, 주차장, 상가 등으로 구성된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생활 여건도 잘 갖췄다. 시흥시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도서관, 체육공원, 보건소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행정타운(2021~2027년) 구축을 앞둬 각종 공공·행정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녹지와 천, 산책로 등이 단지 앞뒤에 위치해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다. 시흥시청역 루미니 바로 앞에는 장현천이 흐르고 천을 따라 각종 수변공원이 마련돼 있다.
롯데건설의 브랜드 파워도 돋보인다. 롯데건설에서 선보이는 도시의 새로운 기준이 된 유니크하고 전문화된 주거 브랜드 ‘루미니’는 기존 주거 브랜드인 롯데캐슬, 르엘이 가진 품격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담은 공간은 물론 도심라이프에 알맞은 각종 특화 설계를 적용해 지역 곳곳에서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시흥시청역 루미니 역시 외관특화, 테라스 및 복층(일부 세대) 등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의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트리플 환승 역세권으로 거듭나는 교통 호재에 더해 장현지구 내 희소성 높은 1군 브랜드 건설사 시공의 프리미엄과 향후 시흥시청역 주변으로는 공동주택 및 주거형 오피스텔 공급이 제한적임을 감안할 때 희소가치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이미 수도권은 물론 전국 곳곳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청역 루미니의 견본주택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일원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