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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스트레이 키즈 등 美 타임지 선정 '2022 베스트 K팝' 선정

타임지 "K팝, 공연 통해 제자리 찾는 중, 실험 정신으로 새로운 정체성"

르세라핌·스트레이 키즈·아이브·NCT 드림·세븐틴 등 이름 올려

타임지 선정 ‘2022 베스트 K팝 앨범’에 선정된 세븐틴 ‘페이스 더 선’. 사진 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타임지 선정 ‘2022 베스트 K팝 앨범’에 선정된 세븐틴 ‘페이스 더 선’. 사진 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빌리의 ‘긴가민가요’, 르세라핌의 ‘피어리스’ 등이 타임지가 선정한 ‘2022 베스트 K팝 노래·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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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는 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반기 결산 차원에서 ‘2022 베스트 K팝 노래·앨범’ 리스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타임지는 “K팝이 팬데믹 이전의 모습을 되찾기 시작했다”며 “해외 팬들을 위한 오프라인 공연이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팬데믹 기간에도 K팝의 질은 떨어지지 않았고, 계속해서 새로운 사운드와 장르를 실험하며 새로운 음악적 정체성을 만들어 왔다고 호평했다.

베스트 곡에는 빌리의 ‘긴가민가요’, 스트레이 키즈의 ‘매니악’,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 최강창민의 ‘데빌’, 르세라핌의 ‘피어리스’가 뽑혔다. 베스트 앨범으로는 NCT 드림의 ‘글리치 모드’, 드림캐쳐의 ‘아포칼립스: 세이브 어스’, 세븐틴의 ‘페이스 더 선’, 태연의 ‘INVU’, 싸이의 ‘싸다9’가 선정됐다. 타임지는 초동 판매량 206만 장으로 올해 신기록을 달성한 세븐틴의 ‘페이스 더 선’에 대해 “다른 장르의 요소들을 동시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의 ‘피어리스’에 대해서는 “한 번 들으면 멈출 수 없는 곡”이라고 평가했다.


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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