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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교육, ‘AI Light 솔루션’ 결과 발표...인강 수강생 장시간 집중력 유지 효과 확인

AI Light 솔루션으로 ‘집중의 빛’ 쬐자 인강에 ‘몰두하는 시간’ 46% 증가




메가스터디교육은 최근 진행한 AI Light 솔루션 검증 결과, ‘집중의 빛’을 경험한 수강생들의 ‘장시간 집중 유지 효과’가 46% 이상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메가스터디교육 AI Light 솔루션은 인강 집중도 향상 방안의 일환으로, 수강생의 생체리듬 및 강의에 따른 최적의 빛을 제공하여 장시간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솔루션 개발은 미국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생체리듬 케어 테크 스타트업 ‘루플’ 그리고 인공지능 시선 추적 개발 기업 ‘비주얼캠프’와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메가스터디 고등 인강 수강생 125명을 대상으로 약 3주간 진행된 AI Light 솔루션 검증은 강의를 수강한 뒤 메가스터디 ‘집중도 리포트앱’을 통해 솔루션 적용 전/후의 집중도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메가스터디교육에 따르면, 검증 기간 동안 ‘하루에 3개 이상의 인터넷 강의를 연속 2일 이상 학습한 수강생의 수’가 우수학생 그룹의 69%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는 솔루션 적용 전과 비교 시 약 46% 이상 증가한 수치로 AI Light 솔루션이 수강생들의 연강 및 완강률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또한 강의를 꾸준히 수강하는 우수학생 그룹에서는 학습 집중도가 약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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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ight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수강생의 집중력을 분석하고 강의 중 집중력 저하 시점을 미리 예측하여 몰입을 강화하는 ‘집중의 빛’을 제공한다. 수강생 각자의 상태에 따라 인간중심조명(Human Centric Lighting)을 기반으로 한 ‘몰입광(생리적 각성을 통한 빠른 몰입) - 지속광(장시간 몰입 유지) - 휴식광(신체적 이완을 통한 안정)’으로 조절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검증을 진행한 메가스터디교육 김순주 상무는 “하루 일과 중 수험생이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제한적이기에 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느냐가 더욱 중요하다”며, “AI Light 솔루션이 학생들의 인강 학습 집중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스터디교육은 이번 검증 결과를 토대로 AI Light 솔루션 상용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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