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70대 노동자 목재공장 기계에 끼여 사망

인천 목재공장서 선별 기계에 끼여

70대 노동자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져






인천 소재의 목재공장에서 70대 고령의 노동자 A씨가 목재 선별 기계에 낀 채 사망했다.

관련기사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낮 12시 8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에 있는 한 목재 공장에서 A씨가 목재 선별 기계에 끼였다. 그는 기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들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의 몸이 기계에 낀 상태였다”며 “기계를 분해했으나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작업 과정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 등을 조사 중이다.


박홍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