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바이오

식약처, 의약품 품질고도화 지원한다

22일까지 기술 컨설팅 지원사업 모집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국내 의약품 연구·개발·제조 기업의 의약품 품질고도화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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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식약처에 따르면 ‘2022년 맞춤형 의약품 품질고도화(QbD) 기술 컨설팅’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들을 22일까지 모집한다. QbD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이 지속적으로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과학적·통계적 검증에 따라 제조·품질 관리를 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5개 업체에 대해서는 △품질목표사항 설정 △품질특성 위험성 평가 △관리전략 수립 등 12개 단계 중 컨설팅 희망 분야에 한해 맞춤형 기술 자문이 지원된다. 컨설팅 참여 신청서는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에 전자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QbD 기술 컨설팅 지원 사업은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며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QbD를 도입하고자 하는 업계를 적극 지원해 제약기업이 선도적으로 스마트 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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