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낙동강생물자원관 환경교육박람회 참가


경북 상주시에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세종 호수공원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회 환경교육주간 환경교육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한 환경교육주간은 환경보전의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해 1주일간 진행한 환경교육이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의 세계 속으로’란 주제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했다.

‘현미경으로 보는 작은 내 친구’ 행사는 미생물을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하는 체험으로, 눈에 보이진 않는 생물도 우리 곁에 살고 있는 것을 알려주었고,


‘물에 사는 내 친구’ 프로그램은 증가현실(AR) 교재와 앱을 통해, 강이나 호수에 사는 곤충, 물새, 민물고기와 같은 담수생물을 실제처럼 생생하게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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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교구 체험교실’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원관에서 개발한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다.

이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미경으로 직접 보니 그동안 몰랐던 작고 신기한 생물이 있다는 것도 알았고, 게임으로 생물다양성이나 환경보전의 뜻을 쉽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상주=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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