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 충남 준비위원회가 온라인 소통 창구를 열고, 민선8기 도정 비전에 대한 220만 도민의 뜻을 구한다.
준비위는 도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도 홈페이지내에 ‘당선인에게 바란다’ 페이지를 개설,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포털사이트에서 ‘충청남도’나 ‘충남도청’을 검색해 도 홈페이지에 접속, 첫 화면 우측 ‘당선인에 바란다, 준비위원회 바로가기’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페이지는 당선인 소감, 민선8기 도정 비전 설문조사, 당선인에 바란다, 준비위 활동 현황 등 네 개 코너로 구성했다.
도정 비전 설문조사는 준비위에서 당선인 철학을 바탕으로 4개 안을 마련해 실시 중이다.
도정 비전 안은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핵심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미래 △힘쎈 충남, 새로운 도약 △다시 뛰는 힘쎈 충남 등이다.
준비위는 이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민선8기 도정 비전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당선인에 바란다 코너는 도민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배치했다.
일반적인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형식으로 도 홈페이지 회원 로그인을 하거나, 휴대폰?아이핀(I-PIN) 인증 등을 거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올릴 수 있다.
준비위는 이 코너에 올려진 도민 의견을 추려 민선8기 도정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준비위 활동 현황 코너는 지난 9일 출범 이후부터 내놓은 보도자료나 설명자료, 사진 등을 게재, 준비위의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김영석 위원장은 “힘쎈 충남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220만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페이지를 통해 민선8기 도정 운영 방향을 도민 여러분들이 직접 설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