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플랫폼 전문 기업인 포비즈코리아가 IT 아웃소싱 플랫폼인 위시켓과 이커머스 생태계의 적극적인 활용과 강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포비즈코리아는 메타커머스를 기반으로 위시켓과 함께 커머스 관련 파트너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프로젝트의 원만한 진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위시켓은 기업에 필요한 IT 아웃소싱, 채용, 소프트웨어 구매 등 SW 거래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버티컬 플랫폼이다. 현재 8만 개 기업과 9만여 개 개발 회사와 프리랜서가 위시켓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운영 플랫폼 개발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포비즈코리아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인 D2C 판매자에게 메타커머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타커머스는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독립형 이커머스 솔루션으로 네이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자체적인 파트너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메타커머스는 고객사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제공한다. 고객사가 원하는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도록 메타커머스는 위시켓을 통해 해당 생태계를 확장하여 더욱 폭 넓은 파트너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시켓의 파트너사는 포비즈코리아의 이커머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이러한 생태계 확장을 통해 IT 아웃소싱에서 우려가 될 수 있는 클라이언트와 파트너사 간의 신용 문제를 위시켓을 통한 3자 계약과 에스크로 결제 방식으로 해소할 수 있어 더욱 주목할만 하다.
이와 더불어 위시켓의 프로젝트에는 메타커머스 솔루션으로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보여질 때 솔루션 추천 마크가 붙을 예정이다.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 환경을 제공하는 메타커머스는 기업별 상황에 맞추어 선택적으로 기능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이커머스 프로젝트에서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위시켓은 클라이언트에게 다년간의 경험으로 검증되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제공할 기회를 마련하여 순조로운 프로젝트 진행을 도울 수 있다.
현재 위시켓은 신원이 인증되거나 프로젝트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클라이언트에게 인증 완료 마크와 평가 우수 마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는 검증된 클라이언트가 등록한 프로젝트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메타커머스는 반대로 클라이언트가 검증된 파트너사를 찾을 수 있도록 관련 인증 마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타커머스 솔루션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위시켓에서 제공하는 메타커머스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한 업체는 메타커머스의 검증 마크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된다. 해당 표식으로 클라이언트는 메타커머스를 활용할 수 있는 파트너를 쉽게 찾아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인증 마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메타커머스는 위시켓 내에서 온라인 교육 과정을 오픈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솔루션의 기능 소개와 기본적인 이용 가이드로 구성하여 점차 그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 과정을 통해 위시켓에 등록된 파트너사는 궁극적으로 메타커머스를 더욱 쉽게 활용하고 고객의 요구 사항을 유연하게 반영시킬 수 있다.
포비즈코리아의 신훈식 대표는 “메타커머스는 어떤 요구 사항이든 반영할 수 있을 정도로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로운 이커머스 솔루션”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협약으로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이커머스 생태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