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비키니보다 래쉬가드…수영복 매출 5배 늘었다

스타일쉐어, 여름 휴가 앞두고 할인전

/이미지투데이/이미지투데이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 활동 수요가 높아지며 래시가드와 색조 뷰티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17일 스타일쉐어에 따르면 이달 1~14일 수영복 거래액은 전월 동기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수영복 카테고리 인기 상품 10개 중 절반은 래쉬가드로 나타났다. 비키니나 원피스보다는 익스트림 수상 스포츠에 어울리는 긴팔 래쉬가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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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부문에서는 색조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스타일쉐어에서 지난달 한 달간 판매량이 가장 높은 상품 5개가 모두 색조 메이크업 상품이었다. 이밖에 '홈캉스' 트렌드도 이어지며서 파자마 등 홈웨어 카테고리 거래액도 70%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가전 전체 매출의 68%는 닌텐도가 차지했다.

이에 스타일쉐어는 오는 26일까지 '여름휴가 패션&뷰티' 기획전을 열고 지프·폴로 랄프로렌 등 패션 브랜드와 뷰티 상품을 최대 82% 가량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무신사/사진 제공=무신사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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