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금천구, 마을자치 확산 위한 주민총회 개최






서울 금천구는 7월 8일부터 21일까지 우리 동네 자치계획의 마을 의제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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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자치계획을 동 단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실질적으로 주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주민총회에는 해당 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8일 시흥2동을 시작으로 10개 동에서 열린다.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자치계획을 공론화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세부 사업들의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3기 주민자치회를 출범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참여 확대로 구민이 행복한 금천형 주민자치’ 비전을 선포하고 금천형 주민자치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설문조사, 찾아가는 의제 제안 접수 등 동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총회에 상정할 자치 계획과 마을 의제를 발굴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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