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서초구, '에너지 진단·컨설팅' 시행






서울 서초구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정 내 낭비되는 에너지를 진단하고 절약 방법을 안내하는 ‘에너지 진단·컨설팅 서비스’를 2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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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가 가정에서 낭비되는 에어컨·가전제품 등 에너지 소비량를 진단하고 각 가정의 생활 패턴에 맞도록 맞춤형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해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해는 총 180가구가 컨설팅에 참여해 전체 이용가구의 84%인 151가구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실시하는 컨설팅은 온라인·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과 야외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이후 3개월간 에너지 소비량을 모니터링하고 실제 감축 여부를 관리할 계획이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이며 20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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