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042000)’가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교육 과정을 20여 개로 늘렸다고 21일 밝혔다.
현장감 있는 창업 교육을 원하는 수요가 늘어나 이를 충족시킨다는 게 회사 측 생각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후 현장 체험형 신청 수요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만 현장 교육 신청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카페24는 최신 사업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입 이론부터 방산시장·남대문 시장 사입 실전 투어가 가능한 ‘전문 MD와 함께 하는 사입 이론과 실습’ ▲동영상 중심의 판매 마케팅 전략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실습’ ▲ 사진 촬영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카메라 촬영 기법 실습’ 등이다. 이외에도 ▲유튜브 영상 제작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서비스(SNS) 맞춤 마케팅 ▲시장 데이터 기반의 타깃 고객 설정 등 온라인 창업 시작과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카페24 관계자는 “온라인 사업을 더 쉽게 시작하고 더 빠르게 성공에 다다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