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업 대동은 16~1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 열린 ‘2022 스마트팜 코리아’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농업 박람회로 스마트팜 기술력을 분야별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동은 박람회에서 360㎡(108평) 규모의 전시 공간에 ‘미래농업 리딩 브랜드’를 주제로 부스를 설치했다. 대동 부스에서는 △모바일로 농기계를 원격 관제·점검 하는 ‘대동 커넥트’ △국내 최초 직진자율주행 트랙터 ‘HX1300’(132마력) △스테디셀러 RX시리즈의 하나인 ‘RX630’(64마력) 트랙터 △하우스 전용 ‘DK550’(55마력) 트랙터 등 첨단 농기계들을 선보였다.
또 올해 출시 예정인 축산 농가용 소형 건설 장비 스키드로더 ‘SL750’(75마력)와 이동·운반용 다목적 운반차 ‘메크론 2450’, 부드러운 선회 이동이 가능한 유압 콤바인 ‘DXM120’ 등도 전시했다.
전시 제품 중 HX1300이 특히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모델은 대동이 4년간 2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3.8리터 디젤 엔진을 채택한 국산 최대 마력의 대형 트랙다. 직진자율주행 기능, 커넥트 서비스, 로드센싱 유압시스템, 파워시프트 등 하이테크(Hi-Tech) 기술이 적용돼 작업부터 관리까지 농민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