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와나재단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엠이엑스씨(MEXC)에 아로와나토큰(ARW·사진)을 상장했다고 22일 밝혔다.
ARW는 지난해 4월 국내 거래소 빗썸에 상장돼 거래를 시작했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8월 와이즈비트코인을 시작으로 지난 3월 비트렉스와 유니스왑, 비트엑스에 잇따라 상장해 MEXC까지 모두 5개 해외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다.
2018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MEXC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기준 15위(21일 기준)의 글로벌 거래소로, 세계 200여 개국에서 600만 명 이상이 사용한다. 현·선물거래가 가능하고 한국어를 지원하며 원화를 사용할 수 있다.
아로와나재단은 실물 연계 중심의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스테이킹(예치)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토큰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NFT 마켓플레이스에는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을 지원하고 아로와나 전용 지갑 서비스를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