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SM-유니세프, 아시아 소외계층 어린이 음악교육 돕는다

7년간 12억 기부…7억 추가 기부하기로

교육환경 개선·교사 양성 등 사업 추진

이성수(왼쪽) SM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22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열린 아시아 소외계층 어린이 음악교육 지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이성수(왼쪽) SM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22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열린 아시아 소외계층 어린이 음악교육 지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041510)(SM)엔터테인먼트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시아 소외계층 어린이의 음악교육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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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22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본사에서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인 최시원, 레드벨벳 아이린, NCT 재민 등도 함께 했다.

SM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아티스트 재능기부 및 후원 등 사회공헌사업 ‘스마일 포 유’ 캠페인의 지원 범위를 베트남에서 필리핀으로 확대한다. 기부액도 앞으로 3년 간 7억 원 늘리기로 했다. SM은 지난 7년간 ‘스마일 포 유' 캠페인의 일환인 ‘그로잉 위드 뮤직’ 프로젝트를 통해 12억 원을 기부했고, 베트남 어린이들의 음악교육을 지원해 왔다.

이성수 대표는 “본 협약을 통해 캠페인이 더욱 확대될 계획인 만큼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기철 사무총장은 “7년간 지원해 준 SM엔터와 아티스트들께 감사한다”며 “어린이들은 음악교육을 통해 문화를 이어가고 미래의 꿈을 키워간다”고 전했다.


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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