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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수요 풍부한 청량리 상권, 신규 분양 중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관심







청량리역 일대가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강북을 대표하는 상권의 중심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재개발로 주거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대형 교통호재가 시너지를 내고 있어서다.


청량리역의 핵심 수요는 역 주변으로 조성중인 초고층 주상복합 입주민이다. 최고 59층 높이의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1,152세대)’을 비롯해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1,425세대)’,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220세대)’,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486실)’ 등 초고층 주상복합이 모두 내년 입주가 예정돼 있다. 여기에 인접한 위치에 추진 중인 용두1구역, 전농구역, 전농12구역까지 합치면 약 5,800세대에 달하는 신흥 부촌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하게 된다.

또한, 청량리역과 답십리역 사이에 위치한 전농·답십리뉴타운 일대도 청량리 상권의 든든한 배후수요로 꼽힌다. 청량리역과 약 500m 떨어진 래미안 크레시티(2,397세대)를 비롯해 롯데캐슬 노블레스(584세대), 래미안위브(2,652세대), 래미안 미드카운티(1,009세대) 등 8,500세대 이상의 단지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추가로 전농8구역과 청량리역 북쪽 방면의 청량리 6~9구역, 제기4구역 등 재개발도 진행되고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청량리역 반경 1km 내에 다양한 업무시설, 관공서 종사자도 배후 수요로 더했다. 서울성심병원, 동대문 세무서, 동대문 경찰서, 동대문 구청 등이 있어 병원, 세무, 행정과 같은 전문직 수요도 탄탄하다. 반경 3km 내에는 시립대, 경희대, 고려대, 한국외대 등 다수 유명 대학이 위치해 재학생과 교직원 등 9만4000여명을 확보한 점도 시선을 끈다.


특히 청량리역에 대형 교통망이 뚫리면 상업시설 배후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청량리역은 향후 10개 노선(예정 포함)이 정차하는 철도 교통의 허브로 거듭나 유동인구 증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운행 중인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강릉선, 중앙선 등 6개 노선 외에 GTX-B노선(송도~마석)과 GTX-C노선(덕정~수원),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이 신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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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러한 배후수요 덕에 청량리 일대 상업시설 분위기도 좋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청량리 상업시설 공실률(소규모 기준)은 2.4%로 서울 평균(6.4%)보다 크게 낮다.

청량리역 일대 상업시설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등 청량리 일대 준공을 앞둔 단지 내 상업시설 모두 100% 계약을 마쳤다.

신규 상업시설 분양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주상복합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단지 지하 2층~지상 3층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가 대표적이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초고층 주상복합 스카이라인 형성과 함께 청량리의 새로운 메인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답십리로에 들어선다. 특히 답십리로는 현재 왕복 2차선에서 최대 8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라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대로변과 맞닿은 상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바로 앞에는 청량리역 일대 최대 규모인 약 3,400㎡ 크기의 공원이 신설될 예정인 점도 눈에 띈다.

또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카미유 왈랄라(Camille Walala)’와 협업해 주변 상권과는 차별화된 예술성을 가미한 공간도 선보인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내부 공간에 카미유 왈랄라의 작품을 활용한 아트 라운지 5개소를 마련해 활력을 불어넣고, 이를 통해 SNS에서 이슈화 되는 ‘핫 플레이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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