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정우성 대신 LGU+ 직원이 모델…"도전문화 확산"

LGU+, 성과 낸 직원 선정해

매달 브랜드 화보 촬영 진행

"직원 칭찬하고 도전문화 확산"


LG유플러스(032640)가 사내 도전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을 모델로 한 브랜드 화보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자녀와 전국 일주를 하는 콘셉트로 브랜드 화보에 소개된 정관영 기업부문 책임. 사진제공=LG유플러스자녀와 전국 일주를 하는 콘셉트로 브랜드 화보에 소개된 정관영 기업부문 책임. 사진제공=LG유플러스




29일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부터 업무 성과를 낸 직원들을 임직원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 첫 모델로는 8개월 연속 100명이 넘는 이용자들로부터 추천지수 만점을 받아 ‘불만 0%’를 달성한 세 명의 직원이 선발됐다. 4월에는 국가융합망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한 직원이, 5월에는 조회수 815만을 넘는 웹 예능을 기획한 직원이 모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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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모델로 선발된 정관영 기업부문 책임은 정부의 정보통신망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가융합망 사업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전국의 48개 기관을 모두 찾아가 직접 설득하는 도전 끝에 성과를 이뤘다.

화보는 일 하느라 마음에만 담아뒀던 꿈에 도전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완성된 화보는 사옥 내 사이니지와 전사 게시판을 통해 전체 임직원에 공유된다. 사용자를 위한 도전 성공 사례를 전파해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과감한 도전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한다는 의도다.

LG유플러스는 회사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올해의 핵심 활동으로 도전문화를 선정하고 임직원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Why No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일선에서 끊임없이 도전 중인 직원들을 지속 발굴해 칭찬하고 공유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용자 경험 혁신을 위해 과감히 도전하는 LG유플러스의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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