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이 지난 2일 경기 과천시 코오롱타워에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해단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비슷한 환경에서 성장한 대학원생 멘토와 일대일로 짝을 지어 지원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 시작해 올해로 7기를 맞았다.
이번에 참여한 36명의 멘토와 멘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활동을 병행하며 학습과 문화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해단식에서는 7기 활동 리뷰와 함께 각 멘토와 멘티가 함께해온 모습을 공유했다. 신은주 코오롱 CSR 사무국 이사는 “멘토와 멘티 모두 8개월에 걸쳐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뿌듯하다”며” “코오롱은 지속해서 다문화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