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피씨엘, NHN cloud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개척 나선다

"바이오 헬스와 디지털 플랫폼 융합 추진"

김소연 피씨엘 대표. 사진제공=피씨엘김소연 피씨엘 대표. 사진제공=피씨엘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241820)이 NHN cloud의 컨소시엄에 참여해 60억 원 규모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환경 연구개발(R&D) 정부 과제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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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과제는 고려대학교 병원·고신대학교 병원·NHN clould 연구컨소시엄과 사업단을 구성해 참여한다. 5대 환경성 질환(아토피·천식·치매·부정맥 등)에 대한 조기 진단 여부 환경 유해인자와 유전체 간 복합적인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등의 연구를 수행한다.

피씨엘은 해당 과제의 공동연구기관인 NHN cloud의 연구 컨소시엄에 소속돼 NHN cloud가 보유한 컴퓨팅 파워를 모델 알고리즘 개발과 질환 감수성 진단키트 개발을 추진한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양사는 이번 연구과제의 공동 참여 뿐 아니라 향후 다양한 형태의 바이오 헬스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바이오 헬스와 디지털 플랫폼의 융합과 관련해 이미 구체적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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